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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식 국회의원, 서산·태안 지역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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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식 국회의원, 서산·태안 지역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
  • 최남일
  • 승인 2014.12.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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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김제식 국회의원.

[서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국회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은 서산·태안 지역 특별교부세 14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서산시의 숙원사업인 서산고교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 5억원, 태안군의 숙원사업인 거노 소하천 정비공사비 5억원, 시각장애인 회관 건립비 4억원 등을 추가 확보했다.

 

김 의원은 지난번 태안군의 도내저수지 제방공사 7억원, 교육문화센터건립 7억원, 서산시의 성연~음암 간 위험도로개량사업비 7억원 등의 확보로 특별교부세 총 3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산시의 해미면 서산고교 주변지역은 급커브와 경사진 구간이 많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위험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도 빈번해 위험도로 선형개선이 시급했다.

 

그러나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손 놓고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번 서산고교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비 5억 원의 확보를 통해 해미읍성, 해미성지 등 관광객과 시민의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태안군의 거노 소하천 정비공사는 하천제방 보축과 자연형 호안 설치, 배수구조물 개량축조시설이 노후돼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총사업비 20억 원 중 2014년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업비 5억 원을 추가 확보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 지역은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상습 수해지역으로 이 공사를 통해 통수단면 확보 및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해 하천 범람에 따른 재해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안군은 시각장애인(전체 장애인 4,809명중 440명/9.2%)분들에 대한 재활자립과 복지향상을 위한 별도시설이 없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기존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지체·지적장애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시각장애인에 대한 쉼터 및 심부름센터 운영을 위한 회관 건립이 반드시 필요했고 이번 특별교부세 4억 원의 확보를 통해 사업이 보다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김제식 의원은 “서산태안의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의 예산이 제때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했다”면서 “이번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로 재해예방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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