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 민원봉사과 위생담당 유광식(공무직 · 38)씨가 공중위생서비스 향상과 선진화로 2014년 공중위생분야에서 전북도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공중위생분야 유공 공무원 표창으로 공중위생업소(이 · 미용업 등 80개소)의 위생환경 개선과 친절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노력의 결실이다.

유씨는 2005년부터 10여년간 위생업무에 종사하면서 위생분야 달인으로 공중보건업무 이외에도 1000여곳의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환경 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위생담당 직원들과 같이 지도 ·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으로 군수표창을 6차례 받는 등 군정에도 적극 참여했다.

유씨는 "이번 표창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며 "부정불량식품의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과 공중위생 서비스 선진화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