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정읍시가 '2014년 새만금유역 수질개선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31일 시에 따르면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은 전북도의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 새만금유역 시 · 군이 사업추진을 통해 새만금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정읍시는 하천수질관리 및 주민 참여형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특히 가축분뇨에 의한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해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증설과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자원화 시범사업, 정애 정착농원 바이오순환림 조성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초기우수에 의한 하천 오염 방지를 위해 정읍천 초기우수저류시설 사업과 생활오수의 오염 저감을 위한 마을하수도 신설 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가축분뇨에 의한 비점오염의 저감과 함께 하수준설 등을 통한 동진천의 수질개선으로 시민의 보건향상과 환경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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