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올해 농업지원 사업 홍보 책자를 관내 전 농가에 배부 ·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주군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 실현을 목표로 2020년까지 2000만 원 이상 소득 농가를 50% 이상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농정기획을 비롯한 친환경, 원예특작, 축산진흥, 마을활력, 기술기획, 연구개발, 원예기술 등의 농업 분야 외에도 브랜드 경영, 시장개척, 환경관리 등 마케팅 분야와 환경산림 분야까지 게재 내용의 폭을 넓혔다.
책자에는 사업별 목적과 지원 시기, 방법, 자격요건 등의 다양한 내용들이 수록돼 있으며 사업규모와 신청 장소, 선정기준 등도 자세히 담겨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다.
임영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책자에 농업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의 지원 사업들까지도 안내해 책자의 활용도와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전체 농가의 65%를 차지하는 1000만 원 미만 영세농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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