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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복지병원, 강대행 이사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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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복지병원, 강대행 이사 퇴임식
  • 이상영
  • 승인 2015.01.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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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전주시 노인복지병원은 지난 14일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전주시의회 의장, 김태회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이사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대행 법인 이사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강대행 이사는 2000년 6월 전북 최초의 치매전문병원인 시립, 전주시노인복지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해 14년동안 재임하면서 치매환자의 치료와 인권보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 1991년부터 관내 사회복지관장을 두루 역임하면서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노인무료급식, 수의제작 보급, 이동목욕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재가 치매노인관리사업 등 노인복지 분야의 사회활동에 힘써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의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강대행 이사는 "되돌아보면 부족한 점도,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치매 노인의 평안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왔다"며 "퇴임을 하지만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대행 이사 퇴임으로 후임 법인이사로 정숙희 사회복지법인 삼동회 상임이사가 선임됐다.  

정숙희 이사는 1995년 원광 종합사회복지관장을 시작으로 전주종합사회복지관장, 정읍시 노인전문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탁월한 리더쉽과 혜안을 가진 인물로 평가되는 정숙희 이사의 취임으로 전주시노인복지병원은 전주시립병원으로서 더욱 발전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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