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까지 접수... 1월 29일 사업 설명회 열고 5개사 선정
[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시는 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브랜드 발굴과 판로확대에 따른 매출증가를 위해 우수 중소기업제품 TV홈쇼핑 판매 지원 사업을 2월 3일까지 공모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대전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월 3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2단계 심사를 거쳐 다음달 초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홈&쇼핑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제품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다.
홈쇼핑 입점 수수료는 2200만원 정액분과 판매금액의 8%인 정률분으로 구성된다. 정액분에 대해서는 대전시와 중소기업중앙회, (주)홈&쇼핑에서 전액 지원하며, 업체가 부담하는 금액은 판매금액의 8%인 정률수수료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 과장은 “높은 수수료 부담과 치열한 입점 경쟁으로 홈쇼핑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업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5개사를 지원하여 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전국방송을 통한 제품 홍보 효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대전경제 통상진흥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기업지원과(042-270-3662)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판로지원팀 사업담당 (042-380-3041)에게 문의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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