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양뉴스]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문화가 함께하는 군민 HAPPY DAY를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 '부안군민 HAPPY DAY'로 지정하고 청자박물관 무료 관람, 예술회관 공연 무료 관람, 도서관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부안군민 HAPPY DAY운영의 핵심사항인 '찾아가는 문화공연 정례화'는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문화공연 수요가 있는 부안 이곳저곳에 찾아가 문화공연을 가까이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추진, 문화가 있어 행복한 부안군민 실현에 한걸음 다가가는 정책이다.
군은 찾아가는 문화공연 추진을 위해 주요관광지, 다중집합장소, 읍 · 면지역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연이 필요한 곳을 다음달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해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전국 주요 국 · 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 공연 및 할인 혜택 등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문화융성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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