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015년도 유기질 비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주군은 총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해 총 83만8000여 포를 지원할 계획으로 포대 당 가격은 3900(농가 부담 1900원)원이다.
지난 15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은 무주군은 다음달 말까지 농지로 직접 배달을 해 신청 농가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군은 영세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30포 미만 신청 농가는 100%, 31 ~ 60포는 85%, 61 ~ 100포 신청 농가는 70%, 101 ~ 200포는 65%, 201포 이상 신청 농가는 60%를 지원할 방침이다.
황두연 친환경농업 담당은 "지난해에는 신청 량의 76%를 일괄 지원했지만 올해는 신청량에 따라 지원량도 차등(5단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유기질 비료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업실천을 지원하고 농가경영비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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