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품 등 성수식품에 대해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3개반 7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식품제조ㆍ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백화점과 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ㆍ판매업소, 전통시장의 제수용품 판매업소 등 43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제수용품과 선물용품 등에 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하고 구입할 수 있는 식품안전 풍토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부정ㆍ불량식품 제조ㆍ유통행위를 비롯해 건강기능식품, 제수용 및 선물용품 등의 허위ㆍ과대광고 행위, 유통기한 위ㆍ변조 행위, 유통기한경과제품판매 행위, 무표시ㆍ허위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행위, 기타 무허가(신고)제품 판매 행위 중점 점검 등이 이뤄진다.
이와함께 나물류, 생선류, 한과류 등 설 성수식품에 대해서는 사전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지역에서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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