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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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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 김재영
  • 승인 2015.02.1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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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체계 확립, 청소·의료대책 등 생활불편해소에 만전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6개 분야 15개 단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17일부터 23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설 연휴기간 동안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동안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휴무로 인해 쓰레기 반입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민원처리 기동반을 연휴기간 상시 운영하고,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기 위해 쓰레기 임시 저장소인 암롤박스를 최대한 확보하는 등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청소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 강설에 대비해 제설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하고, 제설 비상근무발령 예고제, 대직 비상근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연휴기간에도 빈틈없는 제설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공원녹지관리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노점특별정비반 등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구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으로 심야택시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시와 합동으로 청량리역 부근 승차거부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통행 불편 및 화재취약지역에 불법주정차 된 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되,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문자 알림 5분 후 단속을 실시하는 사전 5분 예고제를 적극 시행한다.

 

동대문구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108개 의료기관과 298개 약국 등이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진료상황실 운영 및 보건소 자체진료(20일 오전 9시~오후 6시)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명단은 동대문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d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다산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서도 24시간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과 응급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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