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 이상영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설을 앞두고 지난 10일 시청 로비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특별 전시 · 판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장애인 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17개 업체가 참여해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 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설맞이 기획 선물세트 김, 육포, 한지양말 등 12종과 떡, 빵, 새송이버섯, 두부 등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다양한 생산품을 1 ~ 5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주관인 판매시설 평가에서 2010년부터 연속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매년 상 · 하반기 도내 14개 시 · 군을 순회하며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를 홍보 및 전시 · 판매를 해왔다.
최은자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전환과 제품의 우수성이 홍보되고 중증 장애인들의 자립기반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행정 ·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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