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 105선에 선정된 울기등대 1박2일 등대캠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초등캠프 4회 가족캠프 2회 총 6회로 먼저 초등학생 3~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울기등대에서 1박2일간 문화 및 생태체험을 하는 초등캠프 참가자를 다음달 1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박2일 등대캠프는 문화재 교육, 4D입체영상체험, 울기등대, 화암추등대 슬도탐방, 문화공연, 대왕암 공원 해맞이 체험, 토피어리 만들기, 대왕암 공원 해안둘레길 걷기 등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생생하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지역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인 대왕암공원과 울기등대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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