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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노인 300명, 세대 공감의 만세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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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노인 300명, 세대 공감의 만세 외침
  • 김재영
  • 승인 2015.02.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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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행사 27일 개최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시 용산구는 제96주년 3.1절을 맞이해 어르신은 물론 중장년 및 청소년 등 전 세대가 공감하는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행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1~2시 효창원 정문에서 광복회 등 보훈단체, 노인회, 학생·학부모 및 일반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독립선언서 낭독을 비롯해, 만세삼창, 만세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만세행진은 청소년 20명이 당시 교복을 착용해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의 현장 모습을 재현한다.

행사가 열리는 효창원은 이봉창, 윤봉길 등 독립투사의 유해가 모셔진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한편, 3.1절 독립만세운동으로 우리에게 더욱 알려져 있는 유관순 열사의 유해가 과거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됐던 사료에 근거해 구는 현재 유관순 열사 추모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복지정책과(02-2199-704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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