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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놀이기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에서 놀이기구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들은 "영국 링컨셔 스케그니스 플레저 해변에 있는 버튼스 테마파크에서 360도로 회전하는 놀이기구 운행 도중 한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놀이기구 사고로 인해 탑승자 가운데 한 사람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상태다.
영국 놀이기구 사고같은 사례들은 전세계적으로 끊이지 않는 사례이기도 하다.
지난해 우리나라 대전에서는 어두운 원형돔 안에 설치된 롤러코스터를 타며 우주 영상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던 초등학생이 기구 아래로 떨어진 경우도 있었다.
같은해 중국 광둥성 놀이공원에서는 모형 우주선들끼리 부딪혀 탑승객들 일부가 15미터 아래로 떨어져 6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올해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에서는 놀이기구인 '썬더 마운틴(Thunder Mountain)' 열차에서 장식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입장객 5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도 일어났다.
영국 놀이기구 사고와 같은 일들은 늘 발생할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철저한 점검과 종합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한편, 최근 영국 놀이기구 사고에 앞서 기구 고장으로 폐쇄된 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중의소리=김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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