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 = 서울시 중구는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4 옥외광고업무 우수지자체’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4년 1년간 옥외광고 업무개선 추진의지 및 역량, 간판문화 선진화 추진,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등 3개 분야 12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서면과 현장평가로 실시됐다.
구는 주요관광지와 쇼핑지역이 밀집돼 있는 서울의 중심구로서 내·외관광객에게 대표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지속적인 간판개선사업과 광고물 정비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창식 구청장은 "중구는 명동, 남대문 등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지역으로 불법광고물이 많은 여건이지만 공무원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간판 정비 개선사업에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관광객의 75%이상이 중구를 거쳐가는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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