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공동주택 관리자 및 입주자 대표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입주자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용화동에 위치한 주공2단지아파트를 시작으로 관내 아파트 7개 단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업무 및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관리 관련 주택법령 설명과 최근 질의 회신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임기 만료로 인해 입주자대표회의가 새로 구성된 단지의 경우, 방문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현장 방문 시 교육과 더불어 공동주택단지 내 현안사항 및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파트 관련 분쟁 및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올바른 공동체 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입주자 교육’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입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행정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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