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은 11일 오전 11시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민ㆍ관 협력기구인‘동구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및 사례관리협의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동부경찰서, 강북교육지원청, 여성폭력 관련 기관 등 11개 기관단체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지역연대사업 사업 및 2015년 학교폭력예방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15년 지역연대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연대 기반강화, 안전사업 및 사회안전망 구축, 긴급구조 및 안전환경조성 협력 등 4개 분야에 1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강북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실태조사, 학교폭력예방교육, 강북프렌디스쿨 운영 등 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명호 구청장은 “아동ㆍ여성의 폭력 문제는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불가능하므로 참여기관별로 업무의 경계를 허물고 기관간 혐업을 통해 실질적이고 실행가능한 업무를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과 여성뿐 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살고 싶은 안전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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