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 강원 영월군은 국가 및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5년도 영월군 중소기업육성 융자금을 확대지원 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5년도 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공고(2015년 1월)이후 신청업체가 크게 증가해 상반기 융자금이 모두 조기에 소진됨에 따라 융자금 확대지원을 통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들의 경영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따라서 당초 융자금액은 60억원(상반기 30억원, 하반기30억원)규모였으나, 20억원을 늘려 총80억원(2015년)규모로 일반 중소업체들에게 조기에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소재하고 있는 제조업, 지식·정보통신 관련업, 건설업, 관광업, 박물관업, 도·소매업, 숙박·이미용·목욕장, 세탁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정비업, 운송업, 박물관업 등이며, 융자규모는 운전자금 2억원, 시설·창업자금 5억원, 융자기간은 3년(장애인·여성기업과 창업·이전기업은 4년), 이차 보전율은 3%이다.
아울러, 융자금의 추천한도는 신청업체의 전년도 매출액, 최근3개월간 매출액, 업체별 투자계획을 고려하여 한도금액을 추천하고 있다.
융자금 신청과 문의는 영월군 에너지전략사업추진단(370-24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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