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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지역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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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지역센터’ 개소
  • 김상호 기자
  • 승인 2012.10.20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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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노인종합복지관 내… 저소득 독거노인 1500세대에 시스템 구축·완료해
▲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창원시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서비스 지역센터 개소 장면 © 김상호 기자(사진:창원시)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지난 18일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서비스 지역센터’를 진해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하춘광)에서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성일 창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박춘우 창원시 복지여성국장, 이기태 진해구청장, 김종길 창원소방본부장, 서비스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진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서비스 지역센터’는 독거노인 생활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상담내용을 작성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여 대상자 방문 안전확인, 댁내시스템 관리 등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한 365일 24시간 응급구조?구급이 가능한 시스템 운영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시는 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응급사항 발생 시 긴급대처를 위해 지난 2011년 8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국비 및 도비를 지원받아 지역센터와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하고 2012년 8월 창원·진해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1500세대에 시스템을 구축·완료해 9월부터 정상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 ‘응급안전돌보미사업’은 독거노인가정에 응급호출, 화재, 가스, 입출입 감지 및 활동감지 센서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즉시 응급구조가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창원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마산지역에서 이미 시행되어오던 독거노인 U-health Care 시스템과 더불어 노인복지에 IT개념을 도입한 신개념 서비스를 창원시 전역에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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