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14:37 (토)
서산시, 부서별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 총력전
상태바
서산시, 부서별 중앙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 총력전
  • 최남일
  • 승인 2015.03.18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부서별 중앙부처 방문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세수 결손액이 사상최대치에 이르는 등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정부의 예산 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정부 예산 확보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주요 현안사업별로 국(단)장, 과장, 팀장 등의 방문단을 구성해 예산확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방문계획은 총 50여회로 안전자치행정국 4회, 복지산업국 7회, 건설도시국 12회, 미래전략사업단 19회 등이다. 방문단은 설득논리를 개발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시의 내년도 외부재원 확보 목표액은 모두 5052억원으로 신규 사업 16건, 계속사업 34건이다.

 

신규사업으로는 어린이 안전체험센터 조성, 해미시장 시설현대화, 노인복지타운 조성,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정신건강증진센터 설치 등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나 충남도의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고, 국정과제와 연계된 새로운 사업 발굴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지난달 말 지역발전위원회와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걷히는 국세의 지방세 환원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