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테이블 설치, 개방형주방시설 개선에 군비 50% 지원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에 참여 의사가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입식테이블 설치, 개방형 주방 시설개선 등으로 각각 10개 업소에 군비 50%를, 입식테이블 설치는 업소당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개방형 주방시설 개선은 손님이 조리장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구조로 개ㆍ보수 하거나 CCTV 설치 비용 등을 업소당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화순군에 주소지를 두고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에 한하며 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된다.
단, ‘식품 위생법 및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3일까지 군 인허가과에 방문 접수하며 현지 조사 및 서류검토를 통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문서나 전화로 본인에게 확정ㆍ통보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음식문화개선사업비를 대폭 확대해 위생적인 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품음식문화를 알려 명품화순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사업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군청 인허가과(061-379-3491)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http://www.hwasun.go.kr)고시공고(번호 536)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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