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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복지사각 취약계층 3468가구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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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복지사각 취약계층 3468가구 발굴·지원
  • 김리나
  • 승인 2015.04.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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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김리나기자 = 제주시는 복지사각지대 소외·취약계층 3468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굴한 가구의 유형을 보면 △질병 등을 갖고 있지만 홀로 살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일반청장년가구 △세대주의 갑작스런 실직이나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가구 △가구원이 질병이나 장애, 학교폭력 등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 등이다.

시는 3월말까지 발굴된 3468가구 중 위기가정 675가구는 긴급지원·위기가정·특별생계비 지원 가구로 우선 선정해 1억9500만원을 지원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6가구, 한부모가정 29가구는 차상위계층으로 선정·지원하고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65가구는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최저생계를 보장하고 있다.

기준을 초과하거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사례관리 73, 서비스연계 116, 통합사례관리 189)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지원하고 있다. 

나머지 2404가구는 읍·면·동주민센터·지역자생단체와 연계해 일상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방문사업을 강화해 발굴된 소외·취약계층가구는 통합사례관리사와 1대 1 상담을 통한 맞춤형서비스와 각종 심리·정서 상담지원으로 대상자에 맞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삶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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