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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통 위주의 현장행정…민생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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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통 위주의 현장행정…민생불편 해소
  • 정효섭
  • 승인 2015.04.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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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는 올해 1분기‘민생불편 현장 기동점검’운영상황에 대한 결과분석 결과, 애로사항 청취로 민생소통 확대는 물론 투명하고 신속한 불편사항 해소로 행정신뢰도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얻었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동안 추진실적을 보면 29개 마을을 찾아다니며 면담 및 현장점검 실시한 결과, 민생불편사항 44건을 발굴했고 이중 처리완료 21건, 추진 중 22건, 수용불가 1건으로 3월말 기준 민생불편 해소율은 47%이며 향후 90% 이상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작년 동분기 대비 발굴건수 22% 증가, 해소율 2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생불편 주요사례로는 도로시설물 정비(교통안전표지판, 반사경, 갈매기표지판, 인도 경계석 등), 버스승차대 비가림, 중앙차선 재도색, 횡단보도 투광조명등 설치, 클린하우스 주변 불법쓰레기 관련, 괭생이모자반 수거, 달라지는 시책 홍보취약, 수급자 종량제봉투 지급 사후관리 불편 등이며, 분야별로 구분해 볼 때 대부분 건설·교통(20건·45.4%), 환경(6건·13.6%) 분야가 59%로 생활불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해소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다문화 가정, 이주민, 소외계층 등 현장대화 영역을 확대함은 물론,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는 잘못된 행정제도·관행 발굴 및 해소에도 관심을 기울여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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