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직, 배려, 준법을 기본으로 교통질서, 거리질서 등 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한 쾌적하고 안전한 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과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4개 기관에서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구 주요 교차로 9개소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장소별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기초질서에 대한 인식 변화를 도모하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 됐다.
특히, 4개 기관 합동캠페인 장소인 일산해수욕장 사거리에는 권명호 구청장을 비롯해 동부경찰서장, 동부소방서장 등 유관기관과 통장협의회에서 참여해 차량 운전자들에게 정지선 지키기, 신호지키기 등 홍
보전단을 배부하고, 피켓과 현수막 등을 이용해 대대적으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권명호 구청장은 “기초질서 지키기는 다소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을 위한 사회적 약속”이라며, “기초질서 지키기를 통해 남을 먼저 배려하면 구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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