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농협 이종원 산지육성단장이 고추수급안정사업 확대 추진 당부모습.

[대전=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농본부(본부장 조권형)는 29일 2015년 고추 수급안정사업 참여물량 확대와 수급조절을 위해 태안군지부 회의실에서 관내 고추주산지 및 건고추 취급농협 경제담당 상무들을 대상으로 고추 수급안정 사업 추진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관측센터가 2015년산 고추 재배의향 조사 면적을 전년대비 4.9% 감소한 3만4000ha로 전망함에 따라 생산량 증대와 아울러 충남 고추 성출하기 소비촉진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고추 수급안정사업 참여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보장과 출하조정으로  고추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충남 고추의 우수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상품성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충남농협본부는 오는  5월 8일까지 관내 지역농협을 통하여 희망농가로 부터“고추 수급안정사업 참여 신청”을 받아 사업물량이 확정되면 계약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창재 경제사업부장은 “2015년 수급안정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가격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