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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순천만정원이 신록에 계절을 맞아 꽃들이 만발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정원이 다음 달을 정원관람도 즐기고 다양한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으며, 이와 함께 푸르름과 꽃향기가 어우러진 순천만정원에 오후 나들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관람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했다.
순천만정원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는 장소와 시기에 따른 특별 체험 프로그램, 독창적인 상시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거리 공연 등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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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어린이 날을 맞아 생태체험장 체험프로그램 체험을 선보인다. |
▲인기만점 생태체험장 체험프로그램
지난해 아이들의 인기를 받았던 생태체험장에서는 정원 원예교실과 이색 비눗방울 체험, 재미있는 풍선 만들기 등 체험을 선보인다.
정원 원예교실은 미니 화분과 향주머니를 직접 만드는 체험으로 식물과의 상호 작용을 통한 정서 발달과 식물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초등학생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또한 3만5000㎡ 부지에 절정인 샛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바람개비 동산과 움집, 러블리 로드 등 다양한 포토죤이 조성돼 있어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테마형 안전한 체험학습 여행, 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
순천만국제습지센터 건물 1층에 위치한 생태관광체험학습센터는 학년별 교과 과정과 연계한 생태와 환경, 동ㆍ식물 등의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만도 벌써 전국 250개 학교 1만1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생태컵 만들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팔찌와 반지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이 있으며, 체험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과 함께 별도 비용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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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날 연휴 기간동안 심장병어린이 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진다. |
▲거리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행사
어린이 날 연휴 기간동안 순천만정원의 남문광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노래와 악기 연주, 무용 등 시민 동아리의 공연이 실시되며, 관람차 매표소 앞에서는 7080 쌍둥이 듀오 가수 ‘수와 진’이 매주 금ㆍ토ㆍ일 오전 10시부터 ‘심장병어린이 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에콰도르 인디언 민속공연이 매일 2팀별로 1일 4회씩 순천만정원 일원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멋’과 ‘흥’의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영화와 순천만을 주제로 하는 3D영상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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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순천만정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
‘야생동물원’에서는 보아뱀을 비롯한 앵무새, 너구리, 알다브라 육지거북이, 고슴도치와 물새놀이터 및 습지에서 노니는 고니, 원앙, 오리, 기러기, 황학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직접 만질 수 있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꿈의 다리 하단부에 위치한 동천 주변에서는 수상자전거가, 도시 숲에서는 이색 자전거가 운행되며, 모든 이미지를 30초 만에 유화로 그려주는 즉석 유화 이미지 체험이 스페인 정원 앞에서 펼쳐진다.
또한 갯지렁이 도서관에서는 순천만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동화책 무료 나눔 행사와 한방체험센터에서 굴렁쇠 굴리기 등의 전통놀이와 약초 향기 주머니와 화분 만들기 체험이 각각 진행된다.
임영모 순천시 순천만기획과장은“가족 연인 친구들 함께 즐기고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이색적인 다양한 체험들을 준비했다”며“순천만정원에서 가족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