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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13개 평생교육기관에 총 5,4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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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13개 평생교육기관에 총 5,400만원 지원
  • 정봉안
  • 승인 2015.05.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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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소외계층과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3개 평생교육기관에게 총 5,400만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대학교수 등 평생교육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각 구·군의 추천을 받은 소외계층 평생교육 및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한 결과 13개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수행은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이 ‘소외계층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행복한교육연구소 등 6개 기관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소외계층 평생교육 지원사업’은 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평생학습배움터 런(Learn) 학당 2015’을, 울산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세상을 그리多’를, 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통합프로그램 힐링 사운드'를, 한방울타리봉사단이 ’다문화가족여성 한국어 무료교육’을, 울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한 쉼 주말 여가프로그램‘을, 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생태자연놀이 엄마품 숲속’을, 울주군장애인복지관이 ‘엄마와 함께 뮤직팡팡’을 운영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행복한교육연구소가 ‘발견하고 성장하는 문화예술 통합 한글교실’을, 도산노인복지관이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을 배우는 즐거운 글놀이’를,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이 ‘내 손안의 한글! 새빛학당 빛글(빛나는 한글)’을, 울산광역시동구사회복지관이 ‘문해-위풍당당’을, 울산북구노인복지관이 ‘국어국문학반’을, 울주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어르신의 학습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배꽃학당’을 각각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인문해교육 사업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및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울산시민들이 평생교육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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