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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세계관세기구 능력배양사업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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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세계관세기구 능력배양사업 주최
  • 최정현
  • 승인 2015.05.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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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제65차 Fellowship에 이어 25일부터 다음달 5일(2주간) 중남미ㆍ아프리카 6개국 공무원을 초청해 우리나라 관세행정 현장 교육(Study Trip) 등 제66차 Fellowship Programme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세행정에 대한 강의와 현장체험, 산업현장 방문,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세정책방향, 원산지검증, UNIPASS 등 우리나라의 주요 관세정책과 관세행정실무에 대한 강의를 실시하며, 인천공항세관, 부산본부세관 등 우리나라 관세행정 현장을 방문해 선진 관세행정 운영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POSCO,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상을 보여주는 한편, 경복궁, 수원화성 등 우리나라의 주요 문화명소 탐방 등을 통해 한국 역사 및 문화 이해를 제고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재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남미ㆍ아프리카 국가 등 개도국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선진 관세행정 및 경제발전 경험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해당 지역 공무원들과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흥시장 진출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엘살바도르ㆍ니카라과ㆍ에콰도르는 협상 개시를 준비 중인 한-중미(SIECA), 한-에콰도르 FTA 협상 대상국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관세제도 및 통관관련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 제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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