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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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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 개최
  • 임성규
  • 승인 2015.05.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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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전세계 청년 20만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2주년 기념식 및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가 25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국내외 17개국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주최하고 산하 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 세계여성평화그룹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국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와 해외 미국, 스웨덴, 불가리아, 인도,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아메리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청년 및 여성그룹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관계자는 "세계평화선언문 발표 이후 2년간 세계 곳곳에서 평화의 결실을 맺고 있다. 행사를 통해 전세계 17개국 20만여 명의 회원들과 세계평화선언문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 평화를 향한 청년들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할 것"이라며 취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지난 2년간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의 해외 순방에 대한 성과 보고, 이만희 대표, 세계여성평화그룹 김남희 대표의 인사말, 국제청년평화그룹 단체장 연설, 세계평화 기원 퍼포먼스, 공로패 수여, 3만여 명의 청년들의 걷기 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구호 모금과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운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난 2013년 5월 세계평화선언문을 공포한 이후 전세계를 돌며 각국 전.현직 대통령과 종교 지도자들에게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의 40년 종교 분쟁을 종식시키는 데 결정적 중재 역할을 해 해외에서 수많은 감사장과 공로패를 받았다. 같은 해 8월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평화 사자상'을 수여받으며 세계적인 평화운동가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각국 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개최하고 4000여 명의 전.현직 대통령, 정치인, 대법관, 종교 지도자를 비롯한 청년 및 여성단체 대표들과 최대 규모의 평화협약을 맺었다. 이후 협약대로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법을 제정하기 위해 전세계 법무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있으며, 종교 간 화합을 위해 종교연합사무실을 개소하고 각 종교의 경서를 비교하며 연구와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필리핀 민다나오 섬은 평화공원을 조성해 평화협정기념비를 세웠으며, 미국 워싱턴 D.C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시도 9월18일(만국회의 평화협약일)을 'HWPL의 날'로 공식 선언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바포켕 왕국(지난 3월)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슨시(지난해 12월)도 세계평화선언문이 발표된 5월25일을 'HWPL의 날'로 선언하는 등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평화행보를 지지하는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민간 차원에서 전세계의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NGO)로, ▲국제법에 '전쟁 종식' 조항을 삽입하기 위한 법 제정, ▲분쟁의 중심에 있는 종교 지도자들이 종교 간 평화를 약속하는 '종교대통합'을 토대로 평화협정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70여 명의 전.현직 대통령, 200여 명의 법조계 관계자들, 종교 지도자들과 평화를 이루기 위한 장치를 마련하고자 논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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