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실격패로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성환중 역도부 양현상(3학년) 선수는 1년 동안 피나는 땀과 노력으로 영광의 3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 유민아(2학년) 선수도 역도에서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여기에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배영 5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천안백석중 이현지(3학년) 선수는 대회 두 달 전에 다친 부상을 이겨내고 배영 50m와 100m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천안서초등학교 핸드볼은 창단 15년 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한 번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각고의 노력 끝에 우승하며 선수, 지도자 모두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밖에도 천남중 사격에서 금 1개, 은 1개, 천성중 태권도에서 금 1개 등 충남에서 획득한 21개의 금메달 중 8개를 천안의 선수들이 획득, 충남 수부도시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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