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경기 안산시는 ‘악취 끝’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악취배출업소(60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4일시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은 악취 배출·방지시설 적정 운영, 시설물 훼손에 따른 희석배출, 악취방지계획 이행 여부 등이며, 배출허용기준 준수 확인을 위해 시료채취를 병행 실시한다. 
 
시는 당일 기상 여건 및 모델링 결과, 민간환경감시단 야간 순찰 결과를 반영 점검대상을 설정하며, 점검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 및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이번 야간점검이 ‘악취 끝’ 시책 목표달성에 선순환 효과로 작용할 것이며, 시민들의 높은 환경수요에 대응하고자 밤낮 없이 악취 배출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