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은 지난 1999년부터 17년째 발전소 주변지역 생태환경 개선과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온배수양식장에서 직접 키운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는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그동안 참돔·돌돔·우럭 치어 및 전복 치패 등 고급어종 총 560만여 마리를 방류해 주변해역의 어족자원 형성과 지역어민 소득원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김모종 죽전어촌계장은 "해마다 계속해 온 치어방류로 인해 죽전항 인근 해역에 좋은 어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어촌계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발전소 안전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치어방류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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