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대구, 시중 유통 위생용품 '안전'
상태바
대구, 시중 유통 위생용품 '안전'
  • 김갑진
  • 승인 2015.06.10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자재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세척제, 1회용 물컵 등 위생용품 7종을 대상으로 유해물질을 조사 한 결과 모두 '적합'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량 위생용품의 유통을 차단해 시민의 보건위생과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대중음식점에서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세척제, 냅킨, 물종이류, 이쑤시개, 1회용 물컵·숟가락·젓가락 등 43건을 식자재마트 등으로부터 수거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43건 모두 산성도(pH), 중금속, 비소, 납, 허용외타르색소, 이산화황, 형광증백제, 증발잔류물,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일반세균, 대장균 등에 대하여 품목별로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우려되는 물종이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등 주의를 기울이고 사용 시 제조일자를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김종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하절기를 대비해서 시중에 유통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