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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전력설비 등 지중화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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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전력설비 등 지중화사업 착수
  • 강주희
  • 승인 2015.06.1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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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고창군은 선운산도립공원 내 자연경관을 해치는 전기·통신주와 선로를 지중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전력설비 지중화 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청정한 선운산의 옛 모습을 되찾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국민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선운산도립공원 전력설비 등 지중화사업은 군에서 한전(한국전력공사), KT, SK, LG와 공동 투자해 일괄 위탁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자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일주문에서 도솔암(약5km) 구간의 전기와 통신선로를 지중화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기·통신주의 지중화로 선운산도립공원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핵심지역으로서 위상이 더욱 확고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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