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17:33 (화)
대구시, 스타기업·월드스타기업 선정
상태바
대구시, 스타기업·월드스타기업 선정
  • 김갑진
  • 승인 2015.07.01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 육성을 위해 스타기업 10곳과 월드스타기업 5곳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은 오일리스 베어링 제조기술 보유기업인 ㈜대광소결금속(대표 박병곤) 화력발전소 밸브 납품 전문기업인 ㈜대정밸브(대표 장세철) 소프트 콘택트렌즈 분야 수출 전문기업인 ㈜E.O.S(대표 류길락) 등이다.

월드스타기업은 우주선 연료용기 제조에 사용되는 복합섬유제품 전문기업인 ㈜삼우기업(대표 김준현), 국내 최초 금형기술 8가지 선점기업 ㈜화신테크(대표 정유진) 등 지역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강소기업들로 선정됐다.

선정된 15개 기업의 산업별 분류를 보면 기계/자동차(7개) IT (2개) 전기/전자(1개) 식품/바이오(1개) 섬유/화학(2개) 금속가공(1개) 안경(1개) 등으로 지역의 강점 산업인 기계와 자동차, IT 분야에서 다수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15억원, 평균 근로자수는 66명으로 나타났으며 월드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460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168명 정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과 월드스타기업은 향후 3년간 대구시의 경영진단 컨설팅사업 등 맞춤형 직접 지원과 더불어 각종 정책 및 시설자금 이자금리 우대, R&D 및 마케팅 우수인력 육성전담기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우대 등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육성전담기관의 우수 연구원을 PM(Project Manager)으로 지정받아 기술개발 지원은 물론, 지역 단위 및 중앙정부의 R&D 공모사업 신청 등의 지원을 받는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 및 월드스타기업에 대해서는 7월 지정서 수여를 시작으로 기업별 종합경영진단 컨설팅을 거친 후 개별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 도시의 기반 구축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