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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태풍 '찬홈' 완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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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태풍 '찬홈' 완벽 대응
  • 정효섭
  • 승인 2015.07.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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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는 제9호 태풍‘찬홈’북상에 따른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태풍 북상 전 지난 10일부터 재난문자서비스와 동시에 재난문자전광판을 통해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하였으며, 어선 1,015척 결박조치, 양식시설물 220개소 점검, 강풍대비 옥외광고물 고정 등 소관부서별 총체적인 사전점검과 이후 태풍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11일 오후부터 11개 협업부서 및 읍면동은 태풍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태풍에도 모바일메신저(제주시안전지킴이)는 신속한 상황보고, 대응상황 공유, 효과적인 대응에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모바일메신저를 통해 태풍 피해상황을 전파하면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하여 복구조치하였으며 실시간으로 대응상황을 공유하는 등 보고체계 일원화로 지연없이 속도감있게 처리하였다.

또한,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속하고 종합적인 상황판단으로 한천교 범람위기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였다.

태풍의 고비를 넘긴 지난 12일 9시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김병립 시장은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적인 예찰활동 및 안전점검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병립 시장은 이처럼 시민생활에 위협을 주는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에 임하면서 지역현장에 나가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공무원들을 위로 격려하는 전문을 발송하는 등 협동·협력·솔선의 공직사회 분위 조성에도 일조했다.

한편, 제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발생한 도로변 침수지역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여 재차 동일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강우량, 저류지 수위 등을 데이터화하여 풍수해 예방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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