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은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종합복지회관은 31일 기술기능교육생 우선 순위자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부터 기술기능교육생 일반 순위자, 전문특강교육생 및 취미문화교육생 접수를 실시한다. 이어서 다음달 5일부터 아동취미교육생을, 11일,12일에는 어르신행복교실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아동취미교육 3개월)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별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국가 자격증 취득 및 취·부·창업을 위한 기술기능교육은 양·중·한식 조리, 제과, 제빵 등 주간 14개 과목 380명을 모집하고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특강교육은 생활한복, 캘리그라피 등 주·야간 9개 과목 200명을 모집한다.
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미문화교육은 18세 이상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요가와 댄스 등 주·야간 20개 과목에 510명을 모집하고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아동취미교육은 주간 방과 후에 실시하며, 유아발레 등 3개 과목 70명을 모집한다.
어르신행복교실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컴퓨터 등 주간 8개 과목 210명을 모집한다.
종합복지회관은 월 만원(어르신행복교실, 아동취미교육 무료)의 저렴한 수강료로 대구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 4회(월~수, 금)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김병두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장은 "교육생들의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고 취업 및 창업 등이 가능하도록 수준 높은 실습 위주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다양한 취미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자긍심고취 및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종합복지회관(0535506531~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daegu.go.kr/Welfarehall)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