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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단체관광객 430명 울산 관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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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단체관광객 430명 울산 관광 나선다
  • 정봉안
  • 승인 2015.09.0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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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울산시는 ㈜베스트여행사와 함께 5일 하동역을 출발, 10개역을 경유 남창역에 도착하는 경남권 단체 관광객 430명(단체버스 12대)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전세열차를 이용한 단체 관광객 유치는 지난 3월 21일 500명(단체버스 12대), 4월 11일 430명(단체버스 10대) 등 올해 세 번째이다.

이들은 무궁화호 임시 열차로 하동역(오전6시)을 출발해 10개역을 경유해 남창역(오전10시30분)에 도착해 옹기마을, 남창 재래시장, 대왕암공원, 정자항(활어센터)을 둘러보고 태화강역을 이용해 돌아간다.

이는 코레일 열차와 관광버스를 이용한 여행상품의 형태로 대규모 단체관광객 유치가 가능하고 당일 일정이지만 대단위 식사와 지역특산품 구매 등으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크다.

시와 구·군, 지역전문여행사가 사전에 공동 협력해 지역별 맞춤코스 개발, 단체관광객 환대행사, 단체버스 주차 지원, 지역상인회 협조 등으로 매년 2 ~ 3회 이상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박상현 ㈜베스트여행사 대표는 “지난 2년간 전국 대상의 지속적 마케팅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단체기차여행 상품에 대한 홍보가 많이 됐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여행만족도 개선 등 상품의 경쟁력도 크게 확보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코스개발과 관공서와의 협력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여행상품 판매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KTX울산역, 태화강역, 남창역 등 우수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기차여행상품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개발해 단체여행 이외에도 개별여행객 유치에 대한 관광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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