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난 해 지방재정 운영결과 동종 자치단체보다 지방 채무는 월등히 낮고 재정자립도와 자주도는 높아 재정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최근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재정공시자료에 따르면 광양시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6579억원으로 지난 2013년 대비 119억원이 증가했으며, 동종 자치단체 평균액 8044억원 보다는 1465억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채무 현황을 보면 동종 자치단체 평균인 524억원 보다 439억원이 적은 85억원이었으며, 주민 1인당 채무액은 5만6000원으로 동종자치단체 평균인 26만3000원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양시의 재정자립도는 30.7%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 24.2% 보다 높았고, 재정자주도는 65.3%로 동종 자치단체 평균 59.2% 보다 높아 광양시의 재정상태가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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