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다음해 예산편성을 앞두고 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및 읍‧면 예산 회계 실무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해 예산편성 지침시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은 ▲다음해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선사항▲지방보조금 관리기준 ▲예산 성과계획서 및 성인지예산서 작성요령 ▲출납폐쇄기한 12월 말 단축에 따른 예산집행 철저 ▲올해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계획 등으로 진행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다음해 예산편성 전 사업에 따라 거쳐야 할 행정 이행 절차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함께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은 오는 11월 말까지 집중 집행을 통해 연말 예산집행 쏠림 방지와 이월사업 최소화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고흥군은 다음해 예산편성 위해 사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종합적이고 광범위하게 수렴해, 건전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은 다음해도 ‘안전한 고흥, 행복한 군민, 활기찬 경제’를 위해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합리적인 재원 배분과 함께 건전한 재정운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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