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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1월까지 예산 3573억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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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1월까지 예산 3573억원 집행
  • 강기동
  • 승인 2015.09.1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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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영동군은 예산 이월과 불용액 최소화, 연말 예산집행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1회 추경예산 기준 전체 예산액 4467억원 가운데 3573억원을 오는 11월말까지 집행하기로 했다.

군은 기본경비와 운영비 등을 필수 소요경비 위주로 집행하고 불요불급한 지출을 억제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사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집행추진단은 주기적인 집행률 점검과 함께 부진한 사업 등을 관리한다.

특히 올해부터 출납폐쇄기한이 다음해 2월28일에서 올해 12월31일로 단축됨에 따라 이월예산 최소화에 힘쓰는 한편 신규사업 발주는 최대한 앞당겨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정부의 추경예산 확정으로 연말 예산집행 쏠림이 우려된다”며 “내실있는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15일 현재 2375억원을 집행해 목표액(3573억원) 기준 66%를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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