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2년차로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해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주시는 16일 맑은물사업소와 협업으로 수도검침원 등 현장업무 수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와 길 찾기의 편리성을 안내하고 도로명주소의 사용방법을 간단한 사례를 통해 실습하는 등 새로운 주소체계의 활용도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참석자는 “도로명주소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막상 사용할 때 어떻게 표기하고 사용하는지 잘 몰랐는데 금번 교육을 통해 표기와 사용방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실생활의 편리함을 더하는 도로명주소가 조기 정착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아 오는 24~26일 전주역,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일원에서 귀성객, 시민 등을 대상으로 현장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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