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동력을 계기로 관련 조직을 정비할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가정원의 브랜드를 시민 지역경제로 연결할 때 행복도시가 완성된다는 판단 하에 정원도시라는 큰 그림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시민이 잘사는 분야에 집중했다.
경제환경국을 경제관광국으로, 순천만기획과를 국가정원운영과, 정원관리과를 국가정원관리과로 변경하고, 도시재생, 정원산업, 관광, 사회적경제 등 시민 살림살이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상호 협조가 필요한 시민소통과, 도시재생과, 정원산업과를 경제관광국에 배치했다.
또 읍‧면‧동의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보호과와 자원순환과는 읍‧면‧동을 관할하는 안전행정국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현재 조직개편안은 지난 11일부터 개최된 제196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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