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해 1월1일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의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면시행에 들어간 도로명주소 정착, 상세주소의 조기정착, 또한 지난 8월부터 기존 6자리에서 5자리로 변경된 새우편번호 시행 등에 관한 다양한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마련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우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제39회 당진심훈상록문화제 축제에 도로명주소 홍보관을 설치해 ▲부동산 열람시스템을 이용한 우리집 주소찾기 ▲추석맞이 사랑의 엽서 보내기 ▲도로명주소 저금통 접기 등의 체험형 행사를 구 주소 사용에 익숙한 노령층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추석 성수기를 맞아 전통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리후렛 및 장바구니 300매를 배부하는 한편 택배업체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하기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도로명주소 체계 및 사용방법을 시민들께서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연말까지 홍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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