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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재해예방 위해 소하천 3개소 정비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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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재해예방 위해 소하천 3개소 정비사업 시행
  • 오춘택
  • 승인 2015.09.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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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까지 102억7천만원 투입해 소하천 3개소 정비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상습적인 수해로 인해 재해발생 빈도가 높은 미정비 소하천 3개소, 4.26㎞ 구간에 대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102억7800만원을 투입해 2017년까지 소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지구는 가곡1천(오산), 수산천(삼기), 월계천(석곡)으로 좌우지반이 낮고, 하천 폭이 협소해 집중호우 시 주택가·농경지 침수 재해에 취약한 지역으로 제방·호안·보 등에 대한 정비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들에게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하천관리용 도로, Box교 설치 등 시설물 계획을 수립하고, 보도교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소하천 정비사업이 되도록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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