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17:31 (목)
고흥군, 벼 생산비절감 종합평가회 현장컨설팅 가져
상태바
고흥군, 벼 생산비절감 종합평가회 현장컨설팅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5.09.22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농업기술센터 및 국립식량과학원 벼 재배 답작포에서 학습단체 회원 및 선도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생산비절감 종합평가회 현장컨설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농업기술센터 32개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각 품종별 특성에 대해 알아본 후 국립식량과학원 답작포를 방문해 올해 벼 전시포 생육특성 및 후기 농작물관리 등 현장 위주 사례를 둘러봄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올해 벼농사는 봄철 가뭄에도 불구 일조량이 많아 벼 이삭당 완전립수(벼 알수)가 평년 대비 많아 생육은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물 걸러대기 등 후기 물관리 철저로 완전미 비율이 향상되면 평년작 이상 풍년이 기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음해 농사 계획은 사전에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며 “각종 새로운 품종을 재배하고 싶은 농가는 지금부터 종자 확보 등 영농설계 해야 한다”고 했다.

고흥군은 쌀 품질을 높이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기술보급에 노력을 기울여 고흥 쌀의 브랜드 경쟁력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