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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맞이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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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맞이 대책 추진
  • 강일
  • 승인 2015.09.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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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분야 60개 시책 추진…시민 불편사항 해소ㆍ서민생활 안정에 중점

[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훈훈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환경 정비 등 8개 분야 60개 시책에 대한 종합대책을 지난 7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까지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연휴기간 동안은 지난해에 비해 휴일이 짧아 귀성객이 다소 줄 것으로 예측되지만, 공설묘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총 8개 반 285명(1일 평균 71명)이 종합상황실과 분야별 근무지에서 긴급 상황을 대비한다.

특히, 현충원 등 추모공원의 버스(10개 노선)를 타 노선(50% 감차)과 달리 평일 수준(55대)으로 유지하고, 진입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 185면 설치 및 공원 개방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며 경찰관서와 함께 입체적인 교통안내를 실시한다.

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총 1만5516세대의 가정과 232개소의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민간 구호단체와 함께 쪽방생활인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4개소)을 운영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 대책으로 연휴 기간 중 추석 다음날(28일)을 제외하고는 생활쓰레기를 정상수거(단, 추석당일 조기수거)하며, 의료, 방역, 상수도 관련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메르스와 가뭄 때문에 체감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어려운 계층의 민생 안정과 교통, 의료, 환경 등 생활에 밀접한 관련 분야에 만전을 기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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