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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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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복지시설 나눔 숲 조성사업 완료
  • 오효진
  • 승인 2015.09.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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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5 나눔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심신 치유 기능과 정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6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7억5000만 원의 녹색자금 지원을 받아 지난 4월 착공해 진행한 사업이다.

해당 복지시설은 청주시의 청주노인요양원, 청애원, 제천의 살레시오의 집, 옥천의 청산원, 성모노인요양원, 단양의 대강어린이집 등 6곳이다.

해당 시설에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수목 및 초화류 식재,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한 산책로 조성, 벤치 등의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여 숲을 거닐 수 없었던 소외계층에게도 숲을 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도 산림녹지과장은 “나눔 숲 조성지가 지속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해당 시군과 사회복지시설 간 사후관리 협약을 체결하여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성된 나눔 숲을 상시 개방하여 시설이용자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장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도는 내년도에도 복지시설 나눔 숲의 사업 확대를 위하여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추진 중인 공모사업과 관련 도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신청된 8개소(1225만 원)에 대하여 공모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녹색자금 39억 원을 지원받아 39개소에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설 나눔 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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