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모래, 염분함유량 조사결과 모두 양호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최근 바다모래 골재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염분함유량 등이 기준치 이내로 나오는 등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염분함유량조사 등 바다모래 골재 품질검사를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광양시는 지역 바다모래 선별‧세척업 6개 업체를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모래층 상부, 중부, 하부 3군데를 채취하고 공인기관인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에 품질시험을 의뢰했다.
검사 항목은 절대건조밀도, 흡수율, 0.08mm 통과율, 점토덩어리, 염화물 함유량이었으며, 검사 결과 기준치 이내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염화물 함유량은 기준치가 0.04%이나 검사결과 0.0018~0.0048%로 매우 양호해 품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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