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은 8일 오전 11시 대전시청을 방문해 권선택 시장을 만나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추진을 위해 써 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을 전달하는 자리에는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황인규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 회장 등도 함께했다.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기탁금을 전달하면서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로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가꿔 달라”며 “금성백조주택 본사 임직원들도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전이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은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도레미교통문화프로젝트에서 한 단계 진화한 범 시민교통문화운동으로, 대중교통이 우선되고 교통약자가 배려되는 성숙한 교통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양보와 배려를 중심으로 하는 범시민 교통문화운동이다.
‘먼저가슈’ 시민모임에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교통문화의 날로 지정해 버스, 택시 등 교통수단별로 주제를 정해 교통문화 실천수칙을 보급하고 각계각층의 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해 우리의 보행 및 운전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공연도 즐기는 교통문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자라나는 세대에게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교통문화를 시민 생활 속에 확산하고자 오는 17일 그림그리기ㆍ글짓기대회를 개최하고, 앞으로 플래시 몹 전개, 원도심 지역에서의 두 번째 교통문화 토크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금성백조주택은 1981년 설립해 2013년, 2015년 전국 살기 좋은 아파트 대통령상 수상한 바 있으며, 3년 연속 신용등급 A등급의 재무구조 최상위 건설사이며 더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문화예술 나눔, 주거개선 지킴이, 희망교육 장학지원, 행복드림 공익활동지원 및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도 해 오고 있다.
